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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콩즈 CTO 이두희 횡령 의혹
메타콩즈 CTO 이두희가 NFT 2차 수수료를 횡령했다는 내부고발이 SBS 연예뉴스를 통해 단독 보도되었다. SBS 연예뉴스는 메타콩즈에서 지난달까지 근무했던 직원이 이와같은 폭로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이두희 CTO가 연예인 최초로 NFT 판매에 나섰던 가수 세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진행한 브레이브콩즈, 인기만화 캐릭터 라바 등과 함께 한 20여개의 메타콩즈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는 과정에서 NFT 민팅 이후 발생하는 2차 수수료 중 4억원 가량을 코인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메타콩즈 측은 이두희 CTO를 횡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며, 기자회견을 통해 이두희 씨의 2차 수수료 횡령 사건을 소상히 밝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두희의 해명
메타콩즈 측은 이두희 CTO는 해당 수수료 횡령은 개발 개발 당시의 실수에서 비롯된 문제였고, 현재는 다 해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개발에 사용한 지갑이 20~30개가 있어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후의 추가 질문에는 공식적으로 답변할 내용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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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콩즈란? 그리고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될 것 인가?
메타콩즈는 천재해커 및 개발자로 알려진 이두희의 클레이튼 체인의 고릴라모양의 그림의 NFT프로젝트입니다. (현재는 이더체인으로 변경되었음) 메타콩즈는 클레이트 체인 NFT중 대장NFT로 엄청난 수익률을 보였던 프로젝트입니다. 개발자들의 빠른 피드백, 활성화된 커뮤니티, 지속적인 프로젝트의 개발과 협업 등으로 빠르게 그 세력을 넓혀갔습니다. 메타콩즈 생태계의 발전속도는 엄청났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과 함께 큰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치게 문어발식 브리딩과 프로젝트 등으로 홀더들 사이에서도 잦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 횡령 의혹으로 인해 메타콩즈의 NFT가격은 고점 대비 -96% 하락하였습니다. NFT투자는 분명 큰 기회임은 맞으나, 옥석을 가리는 고통스러운 과정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한국 NFT의 대표주자 메타콩즈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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