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발 '따릉이' 요금 2배(1,000원→2,000원) 인상 검토
서울시, 따릉이 시간당 요금 2,000원 상향 검토 서울시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일명 '따릉이'의 시간당 요금을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따릉이 운반과 정비에 드는 비용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요금은 그대로라 만성 적자에 시달린다는 것이 요금 인상의 원인이다. 따릉이 운영수지 적자는 2019년 90억 원, 2020년 99억 원, 2021년 103억 원을 돌파했다. 그렇지만 이 소식을 들은 서울시민들은 고물가 속 절약수단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버스, 지하철보다 요금이 저렴한 따릉이는 보통 출퇴근에 많이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인상안이 적용되어 시간당 2,000원의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면 대중교통보다 ..
2023. 1. 4.